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기차 산업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지자체 손 잡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손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21일 제주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표준 기반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과 IEC는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 일환으로 22일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공동개최해 업계 개발동향과 표준화 대응현황, 이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 간 업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국제표준화 활동이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지자체로 확산돼,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기술경쟁력 강화 및 보급확산 지원을 위해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한 신규 시장 확대와 표준화를 통한 전기차 보급 및 확산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표준화 등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