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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단독주택 1만1620곳에 도로명주소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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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단독주택에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가 표기된 안내판 1만1620개를 다음달 말까지 부착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아파트와 연립의 엘리베이터와 우편함에 설치해 왔으며 올해 주택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시 단독주택 1만1620곳에 도로명주소판 부착 수원시가 다음달 말까지 단독주택에 도로명주소판을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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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착되는 안내판은 기존에 단순히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표기한 것과 달리 우리집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표기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원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화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부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 슬럼화지역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1066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 벽면형 도로명판과 버스승강장 및 도로변에는 기초번호판을 부착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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