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9일 경주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폐장과 월성원전, 건식저장시설 등 원자력 시설을 방문하고 해빙기를 맞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우 차관은 작년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동굴처분장을 찾아 방폐물 인수와 이동, 처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월성원전에서 중앙제어실 안전운영 상태에 대한 감시체계와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원자력 시설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빠진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결국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므로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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