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공천 배제된 진영(서울 용산)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진 의원은 "오직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 지난날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진 의원은 "새누리당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은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많이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그는 "무소속 출마는 고민 중이다. 주민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라면서 "절대 용산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