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이태원에 5억원대로 지은 협소주택 공개 “땅값만 6~8억인 곳”

'내방의품격' 김윤희 협소주택.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윤희가 직접 지은 협소주택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윤희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직접 지은 4층짜리 협소 주택을 공개했다.

김윤희는 “전세 재계약을 2년마다 옮겨 다니는 게 힘들어서 내 집을 마련했다”며 “이태원 경리단길에 지은 4층짜리 협소 주택인데, 대지 16평에 한 칸에 9평씩 4층 높이로 지었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9평은 너무 작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공개된 김윤희의 집은 엄청난 공간 활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층당 9평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 집의 1층은 응접실, 2층은 고등학생 아들을 위한 공간, 3층은 거실과 주방, 4층은 윤희씨만을 위한 공간이다.

전문가들은 “이태원의 땅값은 30평만 돼도 6~8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김윤희 씨는 얼마에 지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윤희는 “대지 평당 구입비 2000만원이었다. 16평이니까 3억이었고, 건축과 인테리어를 포함해서 2억5000만원이었다. 총 5억 5000만원에 장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