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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여성 가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브로커 등을 통해 외국에 나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15일 가수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구속된 연예기획사 강모 대표 소개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를 만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 대가로 35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강 대표에게 돈을 빌렸으며, 강 대표는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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