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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와 서울 성북구는 15일 오후 성북구청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성북구 내에 청년 취업·창업 허브지역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성신여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서울의 동북권역 16개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성북구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성신여대는 이밖에 성북구와 함께 주최하는 '2016 여대생 창업경진대회' 신설, 청년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창업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성북구 창업보육센터'와 '성신여대 창업맞춤형 센터'의 공동운영 등도 제안했다.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달 29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서울 지역 5개 대학 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서밋회의'를 마련하는 등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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