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군산지점 신규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가발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가 전라도 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군산지점을 신규 오픈 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에 약 85평 규모로 자리하게 된 하이모 군산지점은 전라도 지역 내 4번째 지점으로, 100% 직영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 하이모 고객 서비스 센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군산점의 오픈으로 하이모 직영점은 전국 56개가 됐다.

무엇보다도 고객은 하나의 전산망으로 연결된 하이모 전국 지점을 통해 어떤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본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라도 지역 내 지점 확충으로 군산 지역은 물론 전북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가발 제품 관리를 위해 광주나 전주 하이모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보다 가까운 지점을 통해 긴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점 방문 시 가발 관리 외에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연출법 등에 대해서도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상시로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하이모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점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섬세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지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써 가발이 생활 깊숙이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