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2주년 맞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하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다음달 1일까지 접수받는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성 시설,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사업 시작 12주년을 맞았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65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통영에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을 개소한 바 있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여성 전용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 및 공간 컨설팅 지원 사업과 기존에 지원이 이뤄진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켜본 후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단체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각 시설·단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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