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아모레퍼시픽재단은 8월21일까지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Asian Beauty) 연구계획서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미(美)의 개념과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한 연구 공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ascf.amorepacific.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국의 개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 4가지 분야 중 세부 주제를 정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의 혼성성과 미', '미인대회와 자본주의', '오감으로 본 아시아의 미', '성형과 아시아 미'와 같은 올해의 예시 주제 혹은 자유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결과는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공모결과는 10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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