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15~16일 이틀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재난안전 분야 일반직 공무원과 시ㆍ군 안전책임관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별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의 기본적인 응급처치법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를 가상한 농연탈출 체험훈련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용유 등의 실물화재 초기진화 요령 ▲헬기 인명구조 시범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김정훈 도 안전관리실장은 "소방직 공무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재난현장에 덜 익숙한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기획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이해하고,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일반직 공무원의 1인 1소방서 방문 야간 현장출동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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