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Global Investment’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사이트를 갖춘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lobal Investment(홍콩)’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의 교육생 모집은 4월1일까지이며, 교육 일정은 국내 4월22일, 해외 4월24일~4월28일로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글로벌 일류 투자은행과 운용사들 뿐만 아니라 맥쿼리(Macquarie), 미즈호(Mizuho), Citi Financial Investment, 포트리스(Fortress Investment Group), MSCI, 유럽상품거래소(Eurex), 김앤장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 임원이 참여해 실제 투자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생은 이번 과정에서 해외 주식·채권, 구조화 상품에 대한 투자전략 및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고, 항공기 및 선박 금융 등 글로벌 대체투자 분야도 접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분야에 대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다.

김경배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업계 임직원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투자 노하우를 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해외 신규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14일부터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