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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강변 생태로 9Km 16일부터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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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강변 생태로 9Km 16일부터 개방된다 생태탐방로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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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을 본격 운영한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율곡습지까지 이어지는 군(軍) 순찰로로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다.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지역을 트레킹 코스로 개방키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 해왔다. 오는 16일부터 생태탐방로 홈페이지를 열고, 트레킹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생태탐방로 트레킹 코스는 9km 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동절기에는 오전 9시30분, 하절기에는 오전 8시30분에 임진각 생태탐방로 안내소에서 출발한다. 트레킹은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며 향후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트레킹 신청은 1일 1회, 10인 이상의 단체에 한해 홈페이지(http://imjingang.walkyourdmz.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070-4238-011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로 9Km 16일부터 개방된다 생태탐방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별한 트레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민통선 안에 보존됐던 아름다운 자연을 느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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