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편의 증진 및 안전중심의 업무추진을 모토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과 함께 내달 중촌동 개청에 맞춰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을 개방, 민원해결에 편의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올해 6월 세종소방서를 새롭게 설치해 신도시와 남부 지역 시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 인·허가 업무를 본청 상하수도과에서 맡아보게 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공무원 정원은 현재 1439명에서 1519명으로 일반직 28명·소방직 52명 등 총 80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남궁호 정책기획관은 “종촌동과 세종소방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행정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단층제에 걸맞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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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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