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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알파고 실수는 79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알파고 실수는 79수" 알파고 개발 데미스 하사비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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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알파고의 이해할 수 없는 수에 대해 허사비스가 입을 열었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첫승을 거둔 데 대해 알파고가 압박을 받아 실수를 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이세돌과 알파의 4국 경기 후 허사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세돌 9단이 승리했다. 축하한다. 그가 오늘 너무 잘했고, 알파고가 회복할 수 없는 실수를 하게끔 압박을 가했다"는 글을 남겼다.

알파고가 대국 중반 우변에서 알 수 없는 실수를 한 것에 대하여 직접 언급을 한 것이다.


경기 중 트위터를 계속 하던 허사비스는 알파고가 87수 때 실수를 저지르자 "실수는 79수였다. 그러나 알파고는 87수가 돼서야 그 실수를 알아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30여분 뒤 이 글에 대해 "알파고가 '생각했다'거나 '알아챘다'고 말한 것은 알파고의 가치망 결과물을 의미한 것이었다"면서 "79수 때는 승률이 70%였지만 87수 때는 급격히 떨어졌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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