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커제 9단";$txt="커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size="440,660,0";$no="20151209083910532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중국 바둑 랭킹 1위 커제 9단이 알파고와 자신의 대국을 점쳤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에 따르면 커제는 12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3국이 끝난 후 "알파고의 바둑은 거의 완벽했고 실수한 곳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커제는 "같은 조건이면 나도 질 가능성이 크다. 알파고가 약간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커제는 "알파고와 대결하면 아주 세밀한 작전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기존 바둑에도 일부 변화를 줄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알파고는 끊임없이 학습하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패배하는 것은 머지않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다.
한편 중국 바둑 국가대표팀 위빈 감독은 지난 9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 대국이 끝난 뒤 가진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만약 커제가 대결을 한다면 대체로 (이세돌보다) 좀 더 나을 수 있지만, 반드시 이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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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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