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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꽃샘추위 내일 절정, 일요일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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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요일인 1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 5도로 평년보다 크게 떨어져 종일 쌀쌀하겠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일부 있겠다.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의 주의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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