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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 희망 40가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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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가구 245명 대상 맞춤형 지원 2억 8천만원 투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를 위한 4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취약계층 130가구 245명을 대상으로 40개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관련 예산으로 총 2억 8천여만원을 투자한다.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영양교육, 자녀발달 양육 등 15개 프로그램이 포함된 필수서비스와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지원, 보육 및 교육 등 25개 사업이 포함된 맞춤서비스다.

필수서비스는 주로 아이들의 건강검진 사업과 예방접종, 가족상담 치유 등 저소득 자녀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맞춤형서비스는 충치치료, 안경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신체건강서비스는 물론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 스포츠경기 관람 등 저소득층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돕기 위한 사업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위기가정 구성원이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알고 해결해 가는 가족상담 치료 프로그램과 여러 매체를 통해 올바른 심리 정서를 지원해 주는 놀이치료는 부모들의 참여도가 높아 벌써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밖에도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기초실력다지기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도와 저소득층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아동복지관 협의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드림스타트 지원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이 많은 순창에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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