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0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며 일본 증시가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상승한 1만6852.35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49% 상승한 1352.1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ECB 회의를 앞두고 엔화가치가 장중 달러대비 1% 이상 하락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지난 1월 추가 부양책 검토를 언급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추가 마이너스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화낙이 2%,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1%, 도요타자동차가 3%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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