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네이버(NAVER)가 외국계 매수세에 강세다.
10일 오후 2시8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4.93% 오른 6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메릴린치증권, CS증권, JP모건증권, SG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하나금융투자는 NAVER에 대해 올해 실적은 모바일 광고 기반의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네이버페이, 라인 등에 힘입어 18% 이상의 광고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믹스라디오 서비스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도 700~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주가에도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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