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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좋은 이유 5가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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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좋은 이유 5가지 보니 음악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좋은 이유. 사진 =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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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음악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좋은 이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알츠하이머 전문 사이트인 알츠하이머넷은 음악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활동을 향상시키는 5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우선 음악은 알츠하이머가 상당히 진행된 환자들에게도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신경학자인 올리버 색스에 따르면 음악은 감정을 일깨우고 이러한 감정은 기억력을 불러온다.

또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두 가지 능력은 음악적 적성과 음악 감상력이기 때문에 음악은 알츠하이머를 넘어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음악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알츠하이머 말기 환자들이 자신을 돌봐주는 간병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을 잃게 되는데, 음악을 통해 춤을 출 수 있고, 춤을 추면서 안정감과 등 정서적, 육체적 친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음악활동으로 뇌의 많은 부분이 자극돼 평소보다 정신력이 더 훈련된다는 것도 음악이 그들에게 좋은 이유다.


마지막으로 알츠하이머넷은 긍정적 상호작용을 꼽았다. 미국의 알츠하이머재단은 “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인 상호 작용 촉진, 인지 기능 향상, 운동신경 조절을 도울 수 있다”고 밝히며 음악의 활용을 권장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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