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매일유업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강세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3250원(7%) 오른 4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 늘어난 4036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182.7% 늘었다면서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올렸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2774원에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0.4배를 적용한 값"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실적 개선이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수익성이 취약한 백색시유 부담을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완화시킬 것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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