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SBS 새 드라마 '대박'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 가운데 권순규 작가가 배우 여진구에게 극찬을 한 사실이 다시 눈길을 끈다.
지난달 17일 서울 목동에서 진행된 '대박' 기자 간담회에서 권 작가는 "여진구는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정말 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번에 만나보니 그는 남자가 됐더라. 깜짝 놀랐다"며 "수염을 붙인 걸 봤는데 어색하지 않고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드라마는 그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본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워낙 연기를 잘하고 발성이나 눈빛도 정말 좋아 사극 전문 배우로 나서도 성공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한편 '대박'은 잊힌 왕자 대길(장근석 분)과 그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 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