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 내린 1만6515.9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1.8% 하락한 1323.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부진한 데다 국제유가마저 하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7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장 초반 2% 이상 급락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 시각 현재 1%대로 낙폭을 줄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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