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0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수질오염 사고에 취약한 ▲폐수배출시설 ▲오수처리시설 ▲축산분뇨처리시설 사업장이다.
화성시는 이번 점검에서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와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의 정상가동 여부, 가축분뇨 처리방법 및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 중대 환경오염행위 위반 사업장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황태영 시 수질관리과장은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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