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도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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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반구형 형태의 단일 반구경 곡면에 이어 x축과 y축의 양축으로 서로 다른 곡률반경을 가지는 이중곡면 터치패널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뒤 방향으로의 곡률과 좌우방향의 곡률을 다르게 해 손바닥을 편하게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팜리젝션이 되면서도 손가락으로 터치 작동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는 트레이스의 디지타이저 상의 팜리젝션 기술과 곡면 몰딩 기술로 완성한 것으로서 세계적인 가상현실 기업인 매직립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제품에 사용하도록 기획하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중곡면 기술로 콘트롤러의 아랫면에도 오목형이나 볼록형의 터치콘트롤이 가능해 한손으로 여러가지의 콘트롤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서 "향후 지문인식 기능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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