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저 기온 다시 영하권… 남부·동해안 지역 눈·비

9일 수요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저 기온이 서울 영하 2도로 떨어지는 등 쌀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보다 낮으며,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남해안과 동해안은 낮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경북 남부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강원 산간 눈·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제주도 산간에는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2∼5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ｍ로 일겠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