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전시판매장 1000여 평 규모로 새롭게 조성
유실수·조경수·꽃나무류·분재 및 부재료 판매
2016년 신생아가족에게 탄생목 무료로 나눠줘
[아시아경제 문승용]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기열)는 지역 조합원들이 직접 품질 좋은 우량 건전묘목을 엄선해 공급·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2016년 태어난 신생아 가족을 초청, ‘탄생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갖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문대로 663번지 광주전남지역본부에 하우스 450평, 야외전시장 600평에 새롭게 조성됐다. 판매장은 유실수, 조경수, 조림용 수묘와 잔디, 비료 등 다양한 부재품도 전시·판매한다.
가정에서 심기 좋은 매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금(은)목서, 주목, 반송, 산다화, 명자나무, 회양목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목련, 목수국 등의 꽃나무류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나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철쭉, 매화,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해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은 것이 좋다.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나무도 많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매년 일반시민과 공공단체 및 각급 기관에 우량 묘목을 공급·판매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며 “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 묘목은 품질이 보증된 우량목을 엄선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임업기술 지도원이 각종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다”며 나무심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묘목 고르는 요령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크고 병충해 피해 및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나무 심는 시기는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데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으며 보통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나무심기가 적당하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효과가 있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덩이의 크기는 나무뿌리가 퍼져 있는 직경 1.5배 이상으로 하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흙을 5~6cm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 다음 겉흙과 속흙을 섞어 3분의 2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 당기 듯 잘 밟아준다.
그런 후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하여 짚이나 나무 잎으로 덮어주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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