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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 안연순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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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 안연순 원장 취임 이낙연 전남지사(이사장. 오른쪽)가 8일 오전 집무실에서 안연순 전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으로 임용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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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경륜 풍부해 지역 산업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사장 이낙연)은 원장 공모를 통해 안연순(59) 씨를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으로 임용했다.

안연순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환경부 환경기술과장과 대통령비서실 정책수석실, 주 중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으로 근무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환경산업에 경륜이 풍부해 지역 환경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012년 12월 환경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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