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포항)=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8일 포항시청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자매도시 홍보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시와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갖고 있는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홍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을 지속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자매도시 축제 현장과 각종 행사 개최시 홍보 부스 운영과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시정소식지나 홍보매체를 이용한 문화관광 등 교차 홍보 ▲SNS 서포터즈와 시민기자 등 시정 홍보위원들의 교류를 통한 홍보 협력 등이다.
수원시 이경우 공보관은 "두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도시 수원'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제주시와 홍보 교류 협약을 체결해 수원화성문화제, 탐라문화제와 들불축제 등 각종 축제시 교차 홍보부스 운영, 시민 서포터즈 팸투어 실시, '와글와글 수원'과 '열린 제주시' 등 시정 소식지를 통한 문화 관광 소개 등 활발한 홍보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