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림통상의 도비도스 비데가 한국소비자원 실험 결과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하는 우수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대표 이재만)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설문을 통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시중 판매되는 비데를 무작위로 구매해 시험한 결과 자사의 ECO-BE 시리즈(Test제품 DLB-712)가 적은 양의 전기와 물로 깨끗한 세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DLB-712를 포함한 ECO-BE 시리즈는 굿 디자인(Good Design)을 받은 디자인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기존 플레이트 방식에서 업그레이드돼 간편하게 원터치 탈부착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 채용으로 온수 지속력을 높인 고품격 비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계속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료를 수입하는 국가이며 또한 물 부족국가이므로 욕실 용품도 절전, 절수 등 친환경 기능이 필수 선택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최근 절전, 절수 기능이 없는 제품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우수한 절전, 절수 등 친환경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욕실 건자재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험 및 평가를 받는 시중 비데 제품은 대림통상 도비도스 ECO-BE 시리즈(DLB-712)를 포함한 일반 부문 7개 제조사 제품들과 렌탈 부문 4개 제조사 제품들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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