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만족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행복선순환'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직원 만족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행복선순환'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구는 행복한 공무원이 구민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한 알뜰살림 추진단을 꾸리고 엄마마음으로 꼼꼼하게 살림한 결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 지자체 재정개혁 우수사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2015 지자체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기도 했다.
특히 구는 알뜰살림 추진단을 통해 재정여건을 위한 조언, 예산 제로베이스 검토, 주민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문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심층분석을 통한 예산 조정으로 예산 편성 시 2015년 425억원, 2016년 478억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45만 서초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목표로 ‘열린 마음, 맑은 행정, 행복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 서초구 최초 여성구청장인 조은희 청장의 엄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을 따뜻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엄마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이 부드럽지만 원칙 있는 엄마행정으로 지난 해엔 정보사터널 착공, 구청사부지 소유권 취득,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 전체가 행복해지는 행복선순환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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