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임류 전문 생산 업체인 '일미농수산'의 단무지 염장 기술을 야채에 적용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슈퍼는 주먹밥세트 4종·볶음밥용 야채 2종·된장찌개용 야채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야채를 비롯해 요리에 필요한 재료가 대부분이 포함 돼 있어 밥만 넣어 섞으면 주먹밥이 되고, 된장과 물을 넣어 끓이면 된장찌개가 되는 간편식 제품이다.
이 제품들의 특징은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에 염치환 공법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 염치환 공법을 적용하면 야채가 장기간 아삭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서 판매와 보관 기한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롯데슈퍼는 단무지나 절임무 같은 염장 식품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염장 식품은 원물이 야채이지만 유통기한은 1년을 훌쩍 넘는 제품들이 많다. 그 만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시중에 출시된 야채 전처리 제품은 야채 원물의 신선도 유지가 길어야 일주일을 넘기기 어려워 판매 기간이 짧았고, 소비자도 구매 후 빠르게 섭취를 해야만 했다.
기존의 간편식이나 전처리 제품은 한 두 명이 먹을 수 있는 소량을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은 되었지만 생 야채가 들어간 제품은 장기간 보관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롯데슈퍼가 출시하는 전처리 간편식 8종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재료의 양은 즉석밥 양에 맞췄다. 주먹밥의 경우 2인분으로 출시되는데 시중의 즉석밥 2개의 양과 가장 알맞게 만들어졌고, 볶음밥은 1인분으로 즉석밥 1개와 알맞은 양이다. 된장찌개 2종도 1인분의 야채가 들어있어 물과 된장을 넣어 끓이면 1인분 된장찌개가 된다. 가격은 2인분인 주먹밥 세트 4종은 각각 3980원, 된장찌개와 볶음밥 4종은 각각 1790원에서 1990원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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