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무재해·무결점 사업장 만들자"…안전·품질 캠페인 열어

7일 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에서 열린 안전·품질 캠페인에 참석한 김재식 사장(앞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현대산업개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용산 본사에서 안전·품질 캠페인인 '실천! 클린(CLEAN) 5'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캠페인은 무재해·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목표로 올해 전 현장에서 실시된다. 캠페인의 명칭인 '실천! CLEAN 5'은 ▲고객관점 품질관리 ▲위험요소 제거 ▲무하자 완벽시공 등의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캠페인 실천을 위해 각 현장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정 취약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하절기와 동절기 등 4차례에 걸쳐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캠페인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완벽한 안전·품질 관리는 현대산업개발의 핵심가치"라며 "이를 위해 현장 리스크 제거와악습 개선, 공사 수행자간 활발한 소통 등 세 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식 사장과 임직원, 우수 협력회사 대표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사례발표와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 공유, 캠페인 선포, 노·사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