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유물·사료의 보존과 체계적 관리 위해 소방 역사자료 수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7일 소방역사 보존과 발전을 위한 소방박물관 설립 추진에 대비해 소방역사자료의 현황조사와 유물들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소방서는 멸실되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 소방유물과 사료들의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기관·단체 등에 방치돼 있고, 열악한 보존환경에 놓여 있는 관련 역사자료에 대한 기증의사와 소재정보를 제보 받는다. (제보전화 062-613-8432)
대상자료는 소방역사와 관련되어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소방의 변천·발전과 관련된 자료,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자료, 소방행정·정책 또는 기관·조직과 관련된 자료와 기타 불의 사용 또는 주요 재난·화재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의 소방역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소방 관련 유물들과 자료들이 많이 발굴되어 소방문화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소방문화공간이 제공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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