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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7~10일 GCF 이사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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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녹색기후기금(GCF) 제12차 이사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다.


이사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 기후변화대응 인증기구, 민간그룹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GCF의 자금조달과 조직 및 인력충원, 예산심의위원회 설립 등에 대한 다각적인 전략추진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올해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의 후임자 물색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


GCF는 올해까지 기후변화 지원사업 25억 달러(3조89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협정(COP21)에서 2020년부터 기후재정을 연 1000억달러(123조원) 조성한다는 목표를 2025년까지 지속하기로 세계 각국이 합의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GCF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송도에서 개최하는 GCF 이사회를 연 2회에서 3회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고 GCF 상주인원도 증가하고 있어 인천이 GCF 유치로 인해 얻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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