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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집밥 백선생' 제자로 가수 정준영이 합류할 예정이다.
7일 CJ E&M은 tvN '집밥 백선생 시즌2'에 정준영이 제자 4인방 중 하나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시즌1에서 제자 4인방 윤박 김구라 윤상 송재림에게 각종 '집밥' 레시피와 꿀팁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정준영 합류와 더불어 공개된 정준영의 캐스팅 비화 과정이 담긴 동영상에서 그는 "프로그램 섭외 들어오면 잘 안 하려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바로 하겠다고 했다. 요리왕 될 수 있지 않느냐"라고 전했다.
이어 블로그에 요리 사진을 많이 올린 것에 대해 "비주얼만 그렇다. 생선 요리도 사진으론 예쁜데 사실 접시에 달라붙어 있다"며 "블로그엔 칼질 하는 것까지 나오지 않는다. 시즌2 끝날 땐 칼질을 마스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제자 4인방의 정체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3월 중 첫 방송.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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