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일 군민안전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도모하고자 안전점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재난 위험요소 관찰 요령,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 입력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암군에 따르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말까지 분야별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민·관 합동점검, 정밀안전점검 등 3단계로 체계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현장 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동일 대상 시설이나 유사점검의 경우 점검 시기·방식 등을 조정해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시기적절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가 있을시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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