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1.35달러(3.91%) 오른 35.92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들어 9.5% 상승한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1.76달러(4.75%) 오른 배럴당 38.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24만2000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9만5000건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4.9%였다 .
한편 원유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 내 지난주 원유채굴장비가 1주일 사이에 8개 줄어들어 392개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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