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만7014.78을, 토픽스지수는 0.46% 상승한 1375.3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하락세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미국 2월 고용지표 발표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엔화가치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교세라가 2%, 덴쯔가 2%, TDK가 1.8%, 캐논이 1.6% 상승했다. 반면 아스텔라스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2% 하락하는 등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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