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가 지난 2일, 신입생 입학식을 치른 가운데 디비케이(구 듀오백코리아)는 신학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잠신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교복을 입고 책받침을 나눠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한 채 교문을 지나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복고 교복을 입은 모델들이 디비케이의 모델인 에이핑크 손나은ㆍ박초롱이 그려진 책받침을 나눠준 것. 입학식을 앞두고 긴장한 아이들에게 책받침과 함께 응원의 말을 건네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책받침을 받으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통해 디비케이의 광고 모델인 에이핑크의 손나은ㆍ박초롱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복고 교복 이벤트를 기획한 디비케이는 “입학식 이벤트를 통해 신입생에게는 응원을, 듀오백 1세대인 학부모들에게는 옛 향수를 전해주기 위해서”라며 이벤트의 의도를 설명하며, “입학식 퍼포먼스를 통해 듀오백 1세대인 학부모 고객과 신규 고객인 자녀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비케이는 이번 입학식 퍼포먼스 외에도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롯데월드 몰에서 “듀오백과 함께하는 에이핑크 손나은ㆍ박초롱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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