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업유치와 인력양성, 주거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를 다음달 25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시범사업 대상 6개 지역에 총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민간 컨설팅 업체와 분야별 전문가가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 일자리 창출, 소득증가 등 가시적인 활력 제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촌활력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성과 달성 기대치, 지역 낙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군은 지역산업 현황, 사업 기본구상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하여 4월 25일까지 해당지역 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044-201-1555)와 한국농어촌공사(지역개발지원단, 042-610-19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서도 공모계획 및 사업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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