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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전남 순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순천·곡성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3일 20대 총선 선거구 재획정 결과 지역구가 분할된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정치에 새로운 리더와 리더십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순천 출마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곡성은 부모님께서 지금도 살고 계시는 저의 영원한 고향이자 마음의 지역구”라면서도 “순천 발전을 위한 큰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당선이 되면 호남 유일의 여당 3선 의원이 된다”며 “그러면 순천과 전남동부권 더 나아가 호남 발전을 위해 참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14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돼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전남에서 여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배지를 달았다.
최근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순천·곡성은 순천과 광양·곡성·구례로 재편됐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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