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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개항30년 맞아 9개사업 추진…5억3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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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는 올해 총 5억3000만원을 들여 개항 30년사 발간 등 3개 테마 9개 사업을 펼친다.


평택시는 먼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술연구분과, 참여사업분과, 기념사업분과, 홍보지원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 ▲돌아보는 30년 ▲함께하는 평택항 ▲희망하는 30년 등 테마별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30년사 발간, 국제 세미나, 지역 포럼,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조감도 제작, 기념 표석, 사진 전시회, 글짓기 대회, 기념엽서 발행 등이다.


변백운 평택시 항만지원과장은 "개항 3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평택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항만으로 발전된 배경을 재조망하고 평택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1986년 12월5일 개항 후 연간 물동량 1억톤 처리 등 복합다기능 항만으로 성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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