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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본격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38억원 투입, 광산구 장덕동 원당산공원내에 하반기 착공"
" 청소년 설문조사, 건립심의위원회, 청소년 활동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청소년들의 학습과 여가활동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고 보다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 장덕동 원당산공원내에 건립되는 시립청소년문화의집은 총사업비 38억원(국비 34억, 시비 4억)이 투입되며 지난 1월 설계자가 선정되어 오는 6월까지 건축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실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삶의 패턴과 목소리 반영을 위해 지난 2월 수완지구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인지도, 여가활동 및 공간 선호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쳤다.

또한, 지역청소년과 청소년전문가, 시의회로 구성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청소년수요조사와 설계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능을 할 계획이다.


또 5일에는 지역청소년들의 설문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청소년활동과 놀이에 대해 상상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청소년 공간예술 기획단 <아치Arch 상상> 활동워크숍을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이다라는 관점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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