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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이클, 단체스프린트-스프린트-경륜 리우 올림픽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 사이클 대표팀이 단체스프린트, 스프린트, 경륜 종목에서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얻었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종목의 리우행을 확정했다.


강동진(울산시청)·임채빈(금산군청)·손제용(한국체대)은 44초767의 기록으로 11위를 기록, UCI 올림픽 랭킹 10위에 올라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UCI 랭킹 상위 아홉 개국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만 8위 러시아가 유럽 상위 다섯 개국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쿼터에 들지 못해 한국에 행운의 출전권이 돌아갔다.


한국은 단체스프린트 출전권을 따내면서 자동으로 남자 스프린트 출전권 두 장과 남자 경륜 출전권 두 장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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