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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중소기업 대신 홍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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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85개 중소기업에 24억1000만원 광고비 지원
3월 21일부터 4월1일까지 접수


방통위, 중소기업 대신 홍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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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ㆍ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ㆍ녹색인증 중소기업,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에 접어드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 규모의 TV광고, 400만원 규모 라디오광고 등 방송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TV광고 제작 45개사, 라디오광고 제작 40개사 등 85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24억1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해에는 TV방송 광고제작 32개사, 라디오방송 광고제작 78개사 등 110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15억80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제작비를 지원받아 방송광고를 실시했던 기업들은 방송광고 후 평균 4.3%의 매출이 증가(TV광고 8.7%, 라디오광고 1.3% 증가)했으며 회사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향상, 제품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올해 방송광고 제작지원 예산을 약 5억원 증액했고, 중소기업의 신청이 많았던 TV방송 광고제작 지원대상을 작년 32개사에서 올해에는 45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또 광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중소기업이 광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에 대한 전문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방송광고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광고비의 70%를 할인(또는 200% 보너스 제공)하는 송출비 할인까지 받을 경우,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모두를 절약할 수 있어 방송광고를 더욱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광고대상 상품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선정할 예정으로, 상반기 지원접수에 대한 공고는 3일 시작하고,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접수는 해당 홈페이지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ac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중기청, 코바코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MOU)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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