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일 오후 2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강동어린이회관 전문가 상담실의 전문상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 구청장은 김수진 연성대 유아특수재활과 교수, 박진옥 동원대 아동학과 교수, 김숙 노무법인 정명 대표를 포함한 9명의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온라인 전문가 상담실은 어린이집 운영, 아동발달 등 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내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사가 당면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시 소통 시스템이다.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지도 및 대처법도 실시간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상담이 점점 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아이를 키울 때와는 다르게 요즘은 전문가 상담에 대한 요구와 신뢰가 큰 것 같다”며 “전문상담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어린이회관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강동구의 가정양육 지원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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