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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강한 야당 만들어 정권교체 초석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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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강한 야당 만들어 정권교체 초석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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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동시장서 기자회견 갖고 4월 총선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박혜자 의원이 4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2일 오전 호남최대의 전통시장이자 광주정신의 상징인 양동시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야당을 만들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룩하는데 밀알이 되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현재 광주 전체 8개 지역구에서 더민주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된 박혜자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광주시민들이 제1야당에 쏟아준 지지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새누리당과 전국에서 맞설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뿐이며, 광주에서부터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라는 출마선언에서 ▲정권교체로 경제 민주화 실현 ▲7대 문화권 조성 사업 추진 등으로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광주’ 실현 ▲신도심, 구도심, 전통시장 각각의 특색에 맞는 맞춤전략으로 서구 발전 실현을 위한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자회견 직후 박 의원은 예비후보 어깨띠를 두르고 회견장 인근에 모인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청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혜자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면 광주 서구 갑은 선거구 역사상 최초로 재선의원을 배출하게 되며, 호남지역 최초의 여성 재선의원이 탄생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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