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필리버스터 24번째 주자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9일 홍 의원 측은 “홍 의원이 총선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불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도 별도로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홍 의원은 현재 맡고 있는 더민주 디지털소통본부장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 한다"며 " 총선승리에 더 매진하기 위해 본인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인물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4번으로 국회의원이 됐다. 또 홍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로 알려졌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